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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 Financial Group

#5. 금융부터 블록체인까지, 데일리의 팔방미인 - 데일리인텔리전스 이현일님

Nov. 23. 2017


수많은 팔방미인 DAYLIst 중에 유독 다양한 업무와 활동으로 눈에 띄는 한 분, 바로 이현일님이 있습니다. 

스마트함과 밝음으로 가득 찬 현일님이 말하는 데일리와 데일리 라이프,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Q. 현일님간단하게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려요!

현재 데일리인텔리전스에서 Global Business를 담당하는 이현일 매니저입니다. Henry라고 불리기도 하죠. 저는 2016년 7월부터 데일리금융그룹에서 전략기획을 담당했었고, 주로 펀딩이나 사업개발, 조직구조 등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Q. 데일리에서 함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데일리에 오기 전에는 외국계 금융사에 있었어요. J.P. Morgan과 Deutsche Bank에서 IB 부문 업무를 담당하면서 M&A나 IPO, 주식 등 자본시장에서 발생하는 일들에 대한 자문을 했어요. 여러모로 많이 배우고 성격에 맞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은 급변하고 발전하고 있는데, 저만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현실은 21세기인데 나는 아직 20세기의 일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러다 문득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지?’라는 고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러다 지인의 추천으로 데일리에 오게 되었고, 지금까지 함께하게 됐죠.

 


▲ 그는 인터뷰 중에도 열일중.jpg

 

Q. 이전 금융사들과 데일리에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가장 크게는 업무를 대하는 태도 같아요. IB쪽에서는 주어진 업무를 빨리 끝내기 위해 기계적으로 일하는데 집중하는 편이었어요. 항상 새벽까지 일할 정도로 업무의 양은 많았으나 폭이 넓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때문에 특정 회사의 딜이나 프로젝트 자문을 담당한 후에도 해당 회사가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고민하는게 쉽지 않았어요. 

반면 데일리에서는 제가 분석하고 만든 자료가 우리 회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니 훨씬 더 책임감을 갖고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물론 스스로 개척하면서 일하는 분위기여서 아직은 조금 어렵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래서 즐겁고 기억에 남는 일도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자유로운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입사 초에는 ‘스타트업병’에 걸려서 매일 쪼리에 모자,반바지 차림으로 출근했어요. 몇 년을 매일 정장을 입고 출근하다 보니 가장 크게 복장부터 자유로워진거죠. 그러다 인사팀장님이 ‘여기 배달 오시면 안돼요’라고 자꾸 장난치셔서 그 다음부턴 셔츠 정도는 입고 다니고 있어요. (웃음)

 


▲ 셔츠 정도는 입어주는 패션을 고수하던 현일님 (출처 : 잡코리아 포스트)

 

Q.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올해 초 진행한 홍콩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최근 ICON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지금은 익숙하지만 홍콩 프로젝트를 담당할 때만 해도 블록체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거든요. 밤새 더루프 개발자 분들을 괴롭히면서(?) 기술 개념을 물어보고 제안서를 작성했는데, Ownership을 갖고 일했던 만큼 정말 열심히, 그리고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어쩌면 그 프로젝트 덕분에 제가 블록체인 쪽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홍콩 프로젝트는 무산됐지만, 덕분에 당시 작성했던 자료는 아직까지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했던 일들의 특성 상 장기 프로젝트가 많고, 실체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가시화하기에 어려운 부분들이 있거든요. 홍콩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ICON 프로젝트 같이 현재 담당하고 있는 블록체인 관련 업무는 결과와 성과가 바로 보여져서 동기부여 측면에서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 Don Tapscott 박사와 김종협 더루프 대표, 그리고 이현일님

 

 

Q. 현일님이 느끼는 데일리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유능하고 유쾌한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 같아요. 특히 작년 겨울에는 같은 팀이었던 민영님과 ‘1day 1idea’를 했는데, 사업 플랜에 관련한 부분이나 비즈니스 등 인상깊었던 내용을 매일 하나씩 공유했어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굉장히 즐겁고 공부도 많이 됐었죠. 회사와 일에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보니 그런 분위기도 형성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업무 외에 인생 조언도 많이 해 주신 대표님과 이사님들, 함께 고민하고 오랜 시간을 보냈던 전략팀, 그리고 요즘 저의 최애 멤버인 데일리인텔리전스의 F4와 아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있어요. 

 


▲ 작년 겨울, #유쾌한_데일리라이프

 

또한 핀테크 산업 전반을 넓게 볼 수 있다는 점이예요. 로보어드바이저, 블록체인, 인슈테크, 암호화폐 등 다양한 영역의 회사들이 함께하다 보니 저부터 핀테크에 대해 정말 많이 배웠거든요. 물론 자회사 담당자분들만큼 깊게 알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아, 글로벌 금융시장이 핀테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해 이렇게 변화하고 있구나’라는 건 깨달을 수 있었어요. 핀테크의 다양한 분야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데일리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데일리인텔리전스의 Global Business 쪽에 좀 더 집중하면서 해외 파트너십이나 거래처 상장 등 해외 관련 업무 비중이 더 커질 것 같아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시장이 급변하다 보니 요즘은 여가 시간에도 해외 프로젝트들을 찾아보고 공부하거든요. 업무의 연장이라는 생각보다는 지금은 초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움이 더 큰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현일님이 생각하는 데일리는 어떤 곳인가요?

종종 국내외 컨퍼런스에 참석하거나 저명한 인사분들과 함께 패널로 토의에 참가하기도 하는데, 그 때 마다 느끼는 건 '데일리가 (핀테크 시장에서) 많이 앞서고 있구나'라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느낀 데일리는 항상 진화하려는 조직이예요. 현재보다는 앞을 내다보고, 미래 금융의 발전과 진화를 준비하는 곳이죠. 그래서 데일리는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예요.(웃음)

 


▲ 데일리와 함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현일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