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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 Financial Group

[코인원] 비트코인은 추적이 불가능한 지하경제용 화폐가 아닙니다.

May. 18. 2017


 

“랜섬웨어가 비트코인 때문이라는데, 이거 실화냐?”


 

[2017-05-18] 지난 5월 12일(금) 사상 최대 규모의 랜섬웨어 ‘워너크라이(WannaCry)’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기업과 정부 기관의 컴퓨터가 감염돼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암호화된 파일을 푸는 대가로 300달러(약 34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요구하고, 사흘 내 지불하지 않으면 요구액을 600달러(약 68만원)로 올린다.
 
일각에서는 이번 랜섬웨어 공격을 두고 가상화폐 중 하나인 비트코인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의 ‘익명성’이 해커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돼 사상 최악의 랜섬웨어를 키웠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처럼 비트코인은 익명성이란 특성으로 인해 거래 추적이 어려워 ‘지하경제용 화폐’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비트코인은 추적이 불가능한 것일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먼저 비트코인을 이용한 범죄는 거래 기록이 모두 공개되는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만큼 추적이 어렵지 않다. 특히 비트코인 주소 자체는 익명이지만 실제로 돈이 입출금되는 환전 계좌는 실명이기 때문에 완벽한 익명성은 불가능하다.
 
코인원을 비롯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는 거래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반드시 본인 인증을 거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코인원의 경우 회원 가입 시 이메일, 휴대폰 본인 인증은 물론 계좌 인증까지 완료해야 거래소 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비트코인을 현금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입출금 계좌가 실명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기록을 통해 범죄자의 신원 추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코인원은 명의도용으로 인한 자금세탁과 관련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및 2FA(OTP) 설정을 권장하고 있다.
 
현재 코인원은 블록체인 및 보안 전문가 팀을 구성해 국내 가상화폐 범죄 관련 국가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코인원은 블록체인 분석 프로그램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가상화폐 범죄 수사에 필요한 최적화된 자료를 제공 중이다.
 
체이널리시스는 실시간 트랜잭션을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블록체인 분석기업이다. 코인원은 체이널리시스의 웹 기반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상화폐 거래기록을 시각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에 이용된 IP 정보 및 가상화폐 환전을 위해 이용하는 국내외 비트코인 거래소를 파악하고 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현재의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발명품이다”며, “투명한 보안성을 무기로 인터넷, 스마트폰과 같이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